부안소방서는 6일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에서 수산화나트륨 240톤특수구조대 구조훈련장에서 화학사고 및 특수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안권지사에서 보유 중인 수산화나트륨 400여톤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고 부안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수자원공사 사고대응팀이 합동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현 소방서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만큼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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