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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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11.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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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는 6일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에서 수산화나트륨 240톤특수구조대 구조훈련장에서 화학사고 및 특수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안권지사에서 보유 중인 수산화나트륨 400여톤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고 부안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수자원공사 사고대응팀이 합동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기본이론 교육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후 인명구조 ▲화학물질 측정 및 경계구역 설정 ▲긴급복구작업 및 누출차단 훈련 등이다.
박현 소방서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만큼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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