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하는 진안경찰 주민밀착형 정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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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함께하는 진안경찰 주민밀착형 정책 박차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11.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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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 경찰활동… 안전한 치안환경 구축
민·관·경 협력 지역치안협의회
선제적 예방활동 환경 조성

위기 청소년 주거 개선 장학금 지급
사회적 약자 범죄 모니터링 추진

묻지마 범죄·보이스피싱 예방 온힘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 시설 개선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사회적 약자 대상 및 이상동기범죄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범죄로부터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및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안군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선진 교통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주

 

■지역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치안정책 적극 발굴·추진
진안경찰서는 진안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민·관·경 등 유관기관이 함께 주민 밀착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10여개 참여단체로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관내 ‘연인의 길 산책로’에 LED가로등, 방범용 CCTV 및 양방향 비상벨 등 산책 시 범죄에 노출된 장소에 설치 추진(예산 1900만원 확보) ▲범죄에 취약한  공중화장실을 전수조사해 마이산 도립공원 및 운일암·반일암 등 행락객이 많이 방문하는 화장실 창문에 사생활 보호 가림막 설치 추진(예산 1080만원 확보) ▲보행자 중심의 교통 및 치안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보행자 인도 및 범죄 예방시설 구축(비상벨, 태양광 표지병 160개, 예산 2200만원 확보) 등 군민들이 안전한 지역치안인프라를 구축했다.
 

 

■청소년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기관 협업체계 강화
진안군·교육지원청·정신건강복지센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분기마다 유관기관 사례 공유해 위기청소년·범죄 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발굴-보호-지원까지 통합으로 이뤄지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비위생적 환경에 처한 위기 청소년을 발굴, 지자체와 연계해 주거지 환경 개선(2300만원)▲성장기 청소년 대상 미술심리치료,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종합심리검사을 통한 심리적 회복을 도모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희망하우스’(빈집재생사업)를 통한 주거지 제공 및 자녀에게는‘장학단체 위드인’과 연계해 장학금(2000만원)을 지원했다.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엄정 대응 및 군민 참여형 예방활동 전개
진안경찰서는 스토킹·교제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임시·잠정조치를 신청을 통해 피해자 보호, 피의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사건처리 및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재발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대응 하고 있다.
아동 안전을 위해서는 매년 체력검정·면접을 통과한 18명의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이 등·하굣길을 순찰 중이며, 주변 상가 등 아동안전지킴이집 24개를 선정해 아동범죄 및 실종 등 상황별 대처요령 교육을 통해 진안 관내 모든 군민이 치안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 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이슈인 청소년 마약범죄, 흉악범죄 예고 글 등 시기에 맞춰 아동·청소년이 직접 게릴라식 캠페인을 전개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警·民 합동 순찰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제적·가시적 범죄예방활동 전개

최근 이슈화 됐던 묻지마 범죄에 대비한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가시적 순찰활동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했으며, 관계기관과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 및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해 안전한 진안만들기에 노력했다.
특히, 지자체와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통한 예산 1억7000여만원을 확보해 관내 범죄우려지역 14개소에 범죄예방용 CCTV 25대, 대화형 비상벨 1대, 로고젝트 2대를 설치하는 등 사건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전화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및 금융기관 협업 강화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증가함에 진안경찰서는 ‘예방-검거-협업’ 정책을 추진해 전년도 대비 발생건수 및 피해금액이 감소하고, 검거율은 200% 증가해 안전한 진안만들기에 일조했다.
▲경찰서-금융기관 협업해 고액인출자 112신고 및 신고자 감사장·포상금 수여 등 선제적 범죄 예방 체계 구축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 홍보물 제작 위한 지자체 협업(200만원) ▲전화 금융사기 범죄 현금 수거책 등 피의자 6명 검거를 통해 악성사기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 적극 추진
최근 관내에 새로운 교통수단인 전동킥보드 대여업체가 유입됨에 사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및 주차 등 보행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안 읍내 주요지점에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플래카드 설치 및 관내 고등학교에 방문해 개정 도로교통법 교육·전단지 배부 등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진행 ▲ 사고유발 위험이 높은 무질서한 주차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업체와 사전협의를 통해 주요지점 4개소를 반납 불가장소로 지정하는 등 다각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추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관내 어린이·노인 등 보호구역의 시설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개최 및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 실시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25개소에 대해 약 3개월동안 일제점검을 실시해 조림초교앞 고원식 횡단보도 신설등 13개소, 신호등 제어기교체 3개소, 가속차로 신설 2개소, 교통약자인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연장 8개소를 시행했다.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교통사고 우려장소인 황새밭골 교차로 등 30개소 중 22개소를 개선하고 8개소는 도로관리청에 시설개선을 요구했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경찰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기본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문적인 보호활동 및 지역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시책을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치안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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