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 가정 위한 김장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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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 가정 위한 김장봉사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11.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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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전성수)와 북한이탈주민군산시지역협의회와 협업으로 지난 25일 군산시 대한적십자사 군산봉사관에서 탈북민 가정을 위한 김장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군산시지역협의회에서 김장봉사로,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겨울나기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마련한 자리로 100세대에게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염모(여·44세)씨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사회의 문화를 접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고, 함께 담근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박정환 서장은 “탈북민과 함께하는 김장봉사 뿐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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