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개 도서관에서 전북대 인문대학 교수진 강연 진행
전주시는 9개 시립도서관에서 전북대학교와 연계한 ‘2차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강좌’를 오는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2차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강좌’는 전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문대학 소속 12개 학과 교수 30명이 참여하며, 교수진은 9개 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인문학 강좌를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첫날 강좌에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송천도서관, 건지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김도형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고문서 속의 옛이야기’ △유용석 영어영문학과 교수의 ‘AI와 영어: 미래의 언어를 만나다’ △황갑연 철학과 교수의 ‘소통의 인문학’ 강연이 각각 진행된다.
이에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지역의 대학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민들의 삶이 풍요롭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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