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드론 산업 활성화 국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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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드론 산업 활성화 국회 포럼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2.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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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지난 2017년부터 전주시 및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협력해 드론 분야 인재 양성을 선도해 왔다.
올해에는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역임한 전주대 소영민 교수(예비역 중장)를 중심으로 군사 드론 산업 및 정책연구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활약한 정찰드론과 자폭드론으로 잘 알려진 무인기 제조사 에어로바이런먼트 홍요섭 한국 대표는 2016년부터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준비된 드론 전쟁을 소개했다.
이후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를 좌장으로 한국화이바 조상호 부사장, 현대로템 김석환 실장, 최현호 군사 칼럼니스트 등이 참여한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은 "우리 군의 드론 능력이 미국, 중국은 물론 터키, 우크라이나보다 뒤처져 있다"며 "우리 군 스스로가 최고 수준의 드론을 빠르게 도입해서 운용한다면 국내외 기업들의 자율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드론은 이제 우리 미래 사회의 필수적인 국가 중요 산업으로 급속도로 인식됐다"며 "이번 국회 포럼을 통해 한층 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 드론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술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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