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군수 유희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의료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아동이 교정 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밥 먹을 때마다 앞니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많이 불편해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해 주지 못해 가슴이 아팠다”며 “늦기 전에 치료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부정교합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가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 아동복지 전문 대표기관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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