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초록우산 ‘의료비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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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초록우산 ‘의료비 지원 사업’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2.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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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드림스타트(군수 유희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의료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아동이 교정 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1명이 선정됐고, 교정 치료비 38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밥 먹을 때마다 앞니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많이 불편해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해 주지 못해 가슴이 아팠다”며 “늦기 전에 치료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부정교합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가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 아동복지 전문 대표기관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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