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는 교육기관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운영하는 전국단위 협의체로 올해 마지막 회의를 전북교육청에서 주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중대재해 예방 업무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에 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안 문제를 협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계약 형식에 따른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각 시·도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색 사업 ▲시·도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이행사항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추진 계획 등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정보 및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교육 현장에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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