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추진 “불나면 살펴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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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추진 “불나면 살펴서 대피”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3.12.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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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이달부터 내년까지 아파트 화재 관련 새로운 피난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는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상당수는 대피 과정에서 연기·유독가스 흡입 등에 의해 일어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는 새롭게 마련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피난안전대책 중 ‘불나면 대피 먼저’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요령이 변경됐으며 상황별·단계별·대상자별·세대별 대책의 4가지로 구분된다.
주요 내용은 ▲상황·단계·대상자·세대별 피난안전대책 안전메뉴얼 홍보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입주민 및 관리자 대상 화재 피난 안전교육 ▲공동주택 화재 예방·피난시설 사용법 홍보 강화 등이다.
박덕규 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대형 재난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언제나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 예방과 올바른 대피법을 숙지해 인명·재산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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