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박영준 신임 본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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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박영준 신임 본부장 취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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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 서부권역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신청사 건립이 확정되면서 1월부터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가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에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초대 본부장으로 박영준 전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영준 본부장은 1996년에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대통령자문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국립공원공단 본사 감사실장,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에서는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내장산, 다도해해상, 덕유산, 변산반도, 월출산,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 및 3개 생태탐방원을 관할한다.

박영준 본부장은 “서부지역본부에서는 대규모 공원시설사업 및 광역 생태계조사 등 권역 단위 광역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주시에 신청사가 건립되는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불어 성장하는 공원관리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전주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임시사무소를 마련했으며 신청사는 2027년 만성지구에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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