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LPG충전소 화재안전대책 추진  
상태바
군산소방서, LPG충전소 화재안전대책 추진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1.09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일 강원동 평창군에서 발생한 LPG충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관내 가스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오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LPG가스가 공기보다 무거워 상대적으로 아래쪽에 체류하기 때문에 화재 초기대응에 실패하면 폭발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관내 LPG충전소 16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와 현장지도에 나설 계획이며 ▲최근 사고사례 전파 및 LPG충전소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제고 ▲충전소 내 금연 및 내부 환기 등 안전관리 지도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및 화재 시 행동요령 지도 등에 나선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LPG충전소는 대형 폭발 시 주변에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무엇보다 선제적인 예방 조치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