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북중기 경기전망지수 71.0, 전월대비 1.2p 하락
상태바
2월 전북중기 경기전망지수 71.0, 전월대비 1.2p 하락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1.31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들의 2월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2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가 최근 도내 중소기업 10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월 경기전망조사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1.0(전국 평균 75.4)로 전월(72.2) 대비 1.2p 하락했다. 
이는,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난 등 경기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SBHI는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기전망 기대감이 낮게 나타났다.
제조업은 72.0로 전월(72.7) 대비 0.7p 하락하고, 비제조업은 69.5로 전월(71.4) 대비 1.9p 하락했다.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72.7→71.5), 수출(86.7→84.2), 영업이익(69.9→67.3), 자금사정(71.8→69.6)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1.2→92.5)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으로 전망됐다.
1월중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는 내수 부진(57.0%) 인건비 상승(52.3%)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원자재 가격상승(35.5%), 인력확보 곤란(29.9%), 자금조달 곤란(29.0%)이 뒤를 이었다.
’23년 12월 전북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71.6%) 대비 0.9%p 소폭 하락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