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들의 2월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2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난 등 경기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SBHI는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제조업은 72.0로 전월(72.7) 대비 0.7p 하락하고, 비제조업은 69.5로 전월(71.4) 대비 1.9p 하락했다.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72.7→71.5), 수출(86.7→84.2), 영업이익(69.9→67.3), 자금사정(71.8→69.6)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1.2→92.5)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으로 전망됐다.
1월중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는 내수 부진(57.0%) 인건비 상승(52.3%)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원자재 가격상승(35.5%), 인력확보 곤란(29.9%), 자금조달 곤란(29.0%)이 뒤를 이었다.
’23년 12월 전북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71.6%) 대비 0.9%p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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