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해경청에서 추진하는 미래형 해양경비체계에 따라 해양 경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비체계 개선은 크게 내해구역과 연안구역으로 나뉘어 경비함정 재배치 및 경비방식에 변화가 있고, 내해구역의 경우 중형함정의 성능개량에 따른 가동범위 확대로 경비구역이 먼바다 쪽으로 확대됐으며, 100톤 경비정 2척이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신조 200톤급 경비정으로 교체되면서 경비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서영교 서장은“미래형 해양경비체계 추진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재난상황을 사전에 분석·예측하고 경비함정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빈틈없는 해양경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