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하트세이버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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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하트세이버 수여식 개최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2.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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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 소방관 7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이는 현장 대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소방관은 총 7명으로 소방위 이광진, 소방장 이주열, 조용상, 소방교 김요나, 정대근, 소방사 홍헌기, 백다현이다.
특히 교동119안전센터와 검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인 이들은 지난 2023년 10월 신풍동 자택에서“아내가 못일어난다”라는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신속한 현장도착 후 이들은 의식과 맥박이 없는 50대 여성의 상태를 파악하고 교대로 가슴압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지도 의사를 통한 약물 투여, 병원 선정, 이송 등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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