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첫투자기업 '봉선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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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첫투자기업 '봉선장'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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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11일 개인투자조합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1호’의 2024년 첫 투자기업으로 ㈜봉선장(대표자 이봉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 1호는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이인호 협회장을 중심으로 도내 선배 벤처창업가 7인이 뜻을 모아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이다.

㈜봉선장은 2022년 부안에 설립된 기업으로 신선수산물을 직접 조업하고 자체 보유 공장에서 가공 후 온·오프라인 유통 및 해외수출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에서는 도외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D와 클럽딜을 통해 총 2.5억원의 투자가 진행됐다.

봉선장은 복잡한 유통단계로 인해 상승하는 소비자가격, 신선도 및 품질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유 어선을 통한 직접 수산물 조업, 자사 소유 공장에서의 직접가공, 자사몰을 통한 판매 등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품질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봉국 대표는 “품질좋은 원물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등에 입점했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미국, 캐나다, 대만 등)성과를 창출했다”며 “이번 투자유치가 더 좋은 원물수급과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혁신센터는 최근 ‘전북벤처 혁신투자조합 2호’ 결성승인을 받고 출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출자관련 자세한 문의는 혁신센터 투자연계사업팀(063-220-8903)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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