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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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관리 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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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통해 식품안정성 확보 

봄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시가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는 본격적인 봄나들이철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대응 협의체 개최 및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 등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따라서 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한옥마을과 전주동물원,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털 주변 등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시설 및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상태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기준,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집단급식소 현장점검 및 평가를 거쳐 우수 집단급식소 16곳을 선정하고, 현판 및 식중독 예방 물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위생 등급 참여를 어려워하는 일반·휴게 음식점과 제과점 30곳을 대상으로 위생 전문 컨설턴트가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업소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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