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올해의 동시대 시네아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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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올해의 동시대 시네아스트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04.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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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6.5~6.9일)>가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을 선택했다.
 
초록빛 자연, 보랏빛 낭만으로 가득한 6월의 영화 축제 ‘무주산골영화제’가 매년 영화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의 올해 주인공으로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을 선정, 영화제 기간 그의 영화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무주산골영화제>의 감독 특집 프로그램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는 전 세계 동시대 영화감독 중 영화 미학의 최전선에 서 있는,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가진 감독 1인을 선택해 그의 영화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무주셀렉트: 동시대 시네아스트’에서 집중 조명할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은 2011년 장편 데뷔작 <천상의 몸>에서 성당에서 교리 수업을 받는 한 소녀의 눈에 비친 부조리한 세계를 사실적으로 담아내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장, 단편를 상영하고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페셜 토크 시간 ‘토킹시네마’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영화제 개막에 맞춰 국내 주요 평론가들이 참여한 비평서를 발간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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