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쐬는길 ‘자전거 타고 봄소풍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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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쐬는길 ‘자전거 타고 봄소풍 가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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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축제에 참여할 전주시민 250명 선착순 모집

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19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대성동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완산구 바람쐬는길 120)에서 ‘2024 자전거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자전거 행진의 경우 참가자들이 바람쐬는길에서 시작해 원색마을과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해당 구간은 거리가 길지 않은데다, 완만한 코스로 구성돼 있어 자전거 타기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새봄을 즐기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자전거 행진과 더불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 홍보와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자전거 피크닉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PTOK3263@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2568)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이영섭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평소 자전거를 접하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자전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이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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