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축제에 참여할 전주시민 250명 선착순 모집
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19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대성동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완산구 바람쐬는길 120)에서 ‘2024 자전거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자전거 행진의 경우 참가자들이 바람쐬는길에서 시작해 원색마을과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돌아오는 약 5㎞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해당 구간은 거리가 길지 않은데다, 완만한 코스로 구성돼 있어 자전거 타기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새봄을 즐기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이영섭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평소 자전거를 접하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자전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자전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이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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