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의 충치와 시린이를 예방하고 구취 제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불소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불소양치 용액은 만 4세 이상의 유아부터 사용가능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유선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완주군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명단 작성 후 사용법을 교육받고 제공받을 수 있다.
불소 용액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30분간은 물로 입 안을 헹구거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께서 불소 용액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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