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18일 국민참여 동승체험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소방차의 화재 등 재난현장 7분 이전 도착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날 훈련은 ‘국민참여 동승체험’ 방식으로 전주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참여 했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 및 재해 취약시설의 개선을 위한 홍보, 계도 등 ‘시니어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구조차 등 소방차량과 대원 20여명이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을 방송으로 안내 하면서 상습정체구간 소방차 통행 훈련을 진행 했고 시니어클럽 회원들도 소방차량에 함께 탑승 했다.
강동일 서장은 “화재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가 중요하다”라며 “국민참여 동승체험 방식의 훈련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중요성이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