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산업화 첨단 기업 유치 총력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평가받는 미래 먹거리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기업 유치에 나섰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공모 주제인 ‘오가노이드’는 인체 유사 장기를 의미하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정밀 의료 모델로서의 높은 활용 가치와 잠재성이 커 연 성장률은 20% 이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는 2027년이면 전 세계 시장은 약 44조 원(34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발표가 있을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으로, 이와 더불어 전주시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 육성 방향을 발굴하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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