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관내 어린이집 5개소(월랑원광, 좌포원광, 마령, 제일, 사랑어린이집) 원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이라는 제목의 막대인형극 공연을 추진한다.
이번 막대인형극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전문인력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주인공인 ‘로이’가 옹달샘에서 만난 신령님께 피부관리법을 듣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내용이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소아기 때부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자가 관리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