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북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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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북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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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북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힘을 보태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강성희, 신영대, 한병도, 윤준병, 이원택, 정운천 의원 등 6명의 전북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 관련 법안, 2025년 국가예산, 주요 현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동학농민 명예회복법 개정’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 지사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분야에서 종사할 수 있는 최적 인력 배출 대안으로서 21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현재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은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또한, 김 지사는 무엇보다도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 대광법 개정의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새만금 SOC 신속 재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 핵심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국비 확보와 신규 반영이 중요한 만큼 전북 국회의원 깊은 관심을 강조했다.

한병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함께 힘을 모아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국회에서 못하면 지체없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은 “민선 8기 협치 공식화에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많은 성과를 냈다”며 “21대 국회가 마무리 되는 5월까지 한두가지는 결과물이 도출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민주당 10석도 있지만 다른 당 목소리도 들을 필요가 있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조국혁신당 등 전북 관련된 일이라면 모두가 힘을 합쳐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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