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농업을 중심으로 생명 농업을 근간으로 발전해 왔다.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농업 발전을 뒷전으로 놓고 굴뚝산업에 매진하다 보니 이것저것 되는 것이 없다.
반도체와 시커먼 굴뚝이 있어야 행복한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만의 특기를 잘 살려 유지하는 게 농업농촌의 발전상을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종자산업을 발달시켜 종자은행을 비롯한 농업 부분을 선진국 수준에 올려놔야 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성 보다는 진보하고 전북지역의 원예산업에 강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후원해야 한다.
제2의 은퇴 생활지와 재래식 농업을 탈피한 선진농업을 접목해 이젠 농업도 남부러워 할 정도의 소득과 경쟁력을 갖추면 충분한 것이다.
정원산업 관련 138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이한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138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혀 전국 최대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올해 박람회에서는 ‘정원식물 품종전시장’과 ‘야간 개장’이 첫선을 보이는 데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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