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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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결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5.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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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개학철을 맞아 지난 2월26일부터 4월26일까지 2개월 간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6건으로 전년 동기 14건 대비해 반 이상(57.1%)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 등 201개소에 어린이 활동이 많은 등·하교시간대를 중심으로 교통경찰뿐 아니라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등 교통 지도인력을 집중 배치(누계 5593명)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했고,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으로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302건 단속하는 한편, 교육청·지자체·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1217대를 점검해 어린이통학버스신고서 미비치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 111건 계도 조치했다.

또한, 지난 3월7일 효천초등학교 앞에서 전북경찰청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에서 참석·실시한 캠페인을 필두로 총 135회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안전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도민분들의 관심 덕분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했으며, 어린이 중심의 교통문화 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법규준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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