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혁신동에 거주하는 이복순씨는 지난 30일 혁신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초코파이, 스낵 등 다양한 간식거리로 구성된 과자꾸러미 60개(환가액 50만원)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선물꾸러미는 혁신동 관내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초등학생 아동 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복순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엔 어르신들을 위한 과자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세현 혁신동장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품은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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