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말레이시아 공과대학,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협약
상태바
전북대-말레이시아 공과대학,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협약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5.19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말레이시아 공과대학과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 공과대학 아마드 파우지 이스마일(Ahmad Fauzi Ismail) 총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7일 전북대를 찾아 박영기 교학부총장을 접견하고, 학생 및 교원 교류와 공동연구 등의 폭넓은 협력을 위한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말레이시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말레이시아 공과대학은 공학부 등 7개 학부 60개 학과로 구성된 종합대학으로, 올해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188위, 아시아 38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대학이다.
특히 석유공학과와 자원광업공학, 전기전자공학, 토목공학, 건축공학, 화학공학 등이 세계 100위권 안에 포함될 정도로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환학생, 복수전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JBNU-UTM 공동 연구소 설립을 추진해 다양한 공학 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공동 출판하는 실질적 학술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박영기 부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우리의 공유된 비전과 상호발전을 구현할 것"이라며 "공동 연구 활동,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활발한 아이디어 및 문화 교류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공과대학과의 알찬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