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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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 운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5.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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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청사 내 일부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은 지난 2019년 처음 운영됐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이후 2022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부터 재가동되고 있으며, 올해는 규모를 기존 1일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늘렸다.
코스는 두가지 코스로, 1코스(봄·가을)는 잔디마당 및 놀이마당에서 미니운동회 등 소규모 놀이활동과 자연형실개천 주변 산책, 청사 1층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코스(여름)는 깊이 25cm, 길이 60m의 물놀이 수경시설에서 물놀이, 다목적광장 주변 산책, 청사 1층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잔디마당 내 황톳길 조성, 청사 1층 안전체험장 내 체험을 확대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 수경시설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고,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용수교체(주중1회, 주말2회), 소독(매일), 수질검사(월2회) 등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그늘막 및 벤치가 설치돼 있어 그늘아래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푸른 잔디광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는 산책로를 걷고 깨끗한 실개천에서 물놀이하고, 119안전체험까지 도청에서 다채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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