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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청사 내 일부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은 지난 2019년 처음 운영됐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코스는 두가지 코스로, 1코스(봄·가을)는 잔디마당 및 놀이마당에서 미니운동회 등 소규모 놀이활동과 자연형실개천 주변 산책, 청사 1층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코스(여름)는 깊이 25cm, 길이 60m의 물놀이 수경시설에서 물놀이, 다목적광장 주변 산책, 청사 1층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잔디마당 내 황톳길 조성, 청사 1층 안전체험장 내 체험을 확대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 수경시설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고,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용수교체(주중1회, 주말2회), 소독(매일), 수질검사(월2회) 등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그늘막 및 벤치가 설치돼 있어 그늘아래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푸른 잔디광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는 산책로를 걷고 깨끗한 실개천에서 물놀이하고, 119안전체험까지 도청에서 다채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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