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역세권 개발사업 차질없이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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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역세권 개발사업 차질없이 진행중
  • 박상민
  • 승인 2011.10.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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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남원역 앞 신정동 29-4번지 일원 약 2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여 식당, 상가,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 유치를 위한 신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 8월 전라선 남원역이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으나, 역사 주변지역이 개발되지 아니한 채 침체되어 철도이용객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남원역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서부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금년부터 2013년까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신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도시개발구역 편입예정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총 3차례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였으며, 토지소유자 13명중 84.6%가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에 동의하여 사업시행 요건을 확보하였다.

시에서는 앞으로 금년중에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2012년에 사업을 착수하여 2013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역 철도이용객은 연간 56만명 정도이며, 지난 10월 5일부터 전라선 복선전철이 개통되어 KTX열차가 운행하고 있으며 점차 철도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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