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있고 정이 넘치는 무주반딧불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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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있고 정이 넘치는 무주반딧불장터!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10.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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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26일 무주군 무주읍 반딧불장터 특설무대(원형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가요제는 무주읍 장날을 맞아 무주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한 것으로,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노래자랑 본선 무대에는 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던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주민들이 올라 노래솜씨를 뽐냈으며, 가수 유지나 씨와 진국이, 신유 씨 등이 초청가수로 초대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자레인지와 자전거, 청소기, 온누리상품권, 그리고 지역 농 · 특산품 등의 경품이 관객들에게 돌아가 노래자랑의 재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오늘 이 무대가 이름처럼 반딧불장터에 사람들을 와글와글 넘치게 하는 원동력이 돼서 장터를 살리고 지역경제도 일으키는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며 “무주경제를 살리는 일에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반딧불장터(장날 1일, 6일)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주 토요일 주말장터를 열어 지역의 청정 농 · 특산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장 현대화사업 추진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은 물론, 도시민들을 유입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 민생지원 강창수 담당은 “시장상인들과 고객들과의 유대감 형성이 매출증대와 장터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높이, 요구에 맞춘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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