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시작한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1년 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제2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가 28일~29일(2일간) 김제시청 쌈지공원에서 진행됐다.

제2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 시립도서관 부스에서 펼쳐진 이번 전시회는 시립도서관에서 문화교실 서예, 한국화, POP글씨, 동화와 미술, 이야기가 있는 창의력 교실에서 수업을 받아온 수강생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정보 센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교육 및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을 자신감과 성취감을 부여하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시립도서관은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내년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강좌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복두 시립도서관장은 남은 여가 시간을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관 행정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는 동시에 시민 여러분들도 변함없는 애정과 사랑으로 도서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