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휴일도 잊은 농업기계 임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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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휴일도 잊은 농업기계 임대사업 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1.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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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2일 농번기를 맞아 농가의 노동력을 덜고 기계화영농 촉진을 위해 이달 한달 동안 토요일·일요일 등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벼와 콩 수확이 한창이고 광활 등지의 서부지역은 보리·밀 등의 파종이 많이 되는 시기로서 농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뤄진 조치라는 것.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휴무일의 농업기계 임대사업 추진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겨울작물 파종이 완료되고 콩 탈곡 및 정선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까지로 한달간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이 기간 동안에 농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및 임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수확한 콩을 깨끗하게 정선할 수 있는 정선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므로 필요한 농가는 콩의 수분을 적절하게 건조시켜서 가져오면 바로 정선해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대문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540- 2981 ~ 3)로 연락하면 된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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