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 양곡의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김제출장소와 합동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간에 걸쳐 2011년 정부관리양곡 정기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부터 봉인된 창고에 대한 현 적재상태에서 조사반원의 실측에 의한 전수조사가 원칙이나 필요시 이적해 정밀조사를 실시, 이상 유무를 확인 후 양곡보관 대장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시는 현재 2만3,876톤의 정부양곡이 보관돼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정부양곡의 정확한 재고상태 파악은 물론 양곡관리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점검해 즉시 개선이 가능한 것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업무추진시 반영해 정부양곡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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