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선주협회·벌금·대항, 우수공동체 선정
상태바
격포선주협회·벌금·대항, 우수공동체 선정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11.21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지역 자율관리어업공동체 3개소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8억원을 웃도는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는 쾌거를 올렸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기존 정부 중심의 자원관리정책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 수산자원 보호와 불법어업을 추방하기 위한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북도 자율관리협의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자율관리어업육성사업 평가’에서 격포선주협회와 벌금, 대항 등 3개소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격포선주협회는 선진공동체로 선정되고 벌금과 대항의 경우 모범공동체로 높은 점수를 받아 내년도 사업비 8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들 공동체는 각각 총회를 갖고 필요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어업기술센터와 부안군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부안지역은 지난 2001년부터 조직, 운영 중인 전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4개소의 공동체(850여명) 중 8개소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수산물판매장, 바지락·전복·가무락(모시조개) 종패살포 등의 사업에 총 40억원 가량을 지원받아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