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1 김장용 채소 직거래 장터’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수송동 롯데마트 앞 공터에 개설한다.
또한 각설이 행사, 먹을거리 코너 등 다양한 행사를 겸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있고 도시소비자와 생산농민이 상생 할 수 있는 ‘도농교류 한마당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장준비에 가장 큰 번거로움을 주는 절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산시 절임배추 작목반협의회에서는 절임배추를 당일 직접 판매하거나 예약 주문을 받아 김장 하루 전에 배달해주는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곁들임으로써 직거래 장터에서 김장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관계자는 “우리 농민이 직접 가꾸어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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