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대외협력실장(처장급)에 상대 무역학과 김민호 교수(51)가 임명됐다.
서거석 총장은 1일 오전 9시 김민호 신임 대외협력실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전북대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시립대학에서 석사, 남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실장은 1995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교류부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임명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김민호 신임 대외협력실장은 탁월한 국제적 역량과 진취적인 마인드로 대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적임자”라며 “우리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호 대외협력실장은 “요즘 대학 사회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전북대는 끊임없는 변화와 구성원의 하나 된 노력으로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보직을 성실히 수행해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전북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