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이병칠)는 지난 9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건강대학 수료식을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민건강대학은 지난 9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12주에 걸쳐 노인분들의 자존감 향상, 체력증진, 배려와 도움, 건강책임과 영양, 한마당 큰잔치 등을 제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수명 연장으로 삶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드리고자 추진했다.

이날 이병칠 김제시보건소장은 “먼저 시민건강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해 준 우석대학교 안옥희 교수를 비롯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말과 바쁜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영예롭게 수료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전했다.

또한 “시민건강대학 수료생 여러분들이 건강대학 생활을 통해 얻으셨던 건강지식과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시어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번도 결석없이 참석하신 신풍동에 사시는 김용순(73세) 어르신은 “김제시보건소에서 노인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잊지 않았다./김제=신은승기자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