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로 함께 일궈가는 희망김제’열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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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로 함께 일궈가는 희망김제’열기 확산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2.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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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1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올 한해 동안 헌신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4회 자원봉사자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문철 시의회의장, 김봉기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기원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나눔과 봉사로 함께 일궈가는 희망김제’라는 슬로건 하에 개막행사(1부)와 어울림한마당(2부)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개막행사에서는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모은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과 9개 단체 및 개인 2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비전 선포가 있었으며 이어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생활체육회 밸리댄스 축하공연 및 노스탤지어 통기타 공연, 10개 팀이 참가한 자원봉사가족 노래 경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건식 시장은 격려사에서 “남을 먼저 배려하는 이타의 정신, 나눔의 가치를 먼저 실천하는 자원봉사 가족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사회의 행복지수도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한 뒤, “여러분들이 한마음되어 일궈가는 희망의 열기는 10만 시민들에게 화합의 기운으로 퍼져나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더 큰 자긍심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최규성 국회의원, 김문철 시의회의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2008년 6월 30일 김제시 자원봉사 원년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월 ‘찾아가는 이동봉사 사랑실은 달구지’, 가족봉사단 구성 및 운영, 자원봉사 특화교육,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008년도에 ‘제1회 전라북도 자원봉사감동대상’ 금상수상(송명숙씨), 2009년도에는 ‘제16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 동상수상(이웃사랑전기연구회), 그리고 올해는 ‘전라북도자원봉사왕’ 수상(덕암정보고 청소년봉사단) 등 대외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아왔으며, 12월 현재 220개 단체 1만 5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에 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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