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승)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열)가 올 4월에 양 도시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자매결연을 맺고, 13일 장안1동 광장에서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만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승) 및 읍직원 등과 서울장안 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열)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며, 이날 행사로 만경읍에서 생산한 쌀 1,000포(20kg)와 고구마 200박스 등 당일판매액이 5천만원이며, 예약 주문까지 1억원 이상 판매 성과를 올려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 했다.

김성열 장안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김제 지역 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호이익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김제 쌀의 우수성에 감탄했다.

한편 서연종 만경읍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와 더불어 문화, 체육, 관광 교류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교류 확대로 양 도시가 공동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