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아파트 6개소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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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아파트 6개소 시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2.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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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촉진하기 위해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6개소를 우수아파트로 선정,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아파트를 살펴보면 최우수상에 동양아파트(요촌동), 우수상에 태양, 한라아파트(옥산동), 장려상에 부영3차아파트(신풍동), 검산주공1차아파트(검산동), 황산근로자아파트(신풍동)이며, 이들 우수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1∼3월분을 무상으로 공급받게 된다.

전기택 환경과장은 “금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아파트 선정?시상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이 다른 아파트로 확산?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특히, 공동주택에서는 혼자만의 감량 의지만으로는 부족하고 입주민 모두가 분리배출?감량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제시는 배출량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음식물쓰레기 용기종량제」를 작년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올해 초 본격 시행하여 11월말 기준 일일 17.3톤을 수거해 전년(일일 21.7톤)대비 20.3%의 감량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김제시에서는 용기종량제를 정착단계로 보고 그동안 무상공급하던 전용용기를 내년도부터 유상으로 구입해 사용하도록 하고 예스마트, 디씨몰, 원마트, 대한민국마트, 면세마트와 협조하여 판매망을 구축했다고 전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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