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갑지구, 도서출판 중원 대표 통합진보당 황 세연씨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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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갑지구, 도서출판 중원 대표 통합진보당 황 세연씨 도전장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2.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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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갑지구에 도서출판 중원 대표인 통합진보당 황세연씨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2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황세연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도 아닌 한나라당도 아닌 무소속 시민운동가가 한국 정치의 혁신을 이루어 냈다는 사실에 국민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들고 “ ‘안철수의 신선한 청춘에 대한 멘토’는 우리나라 정치문화와 시스템을 바꾸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황 씨는 이날 “며칠 동안 1만여 장의 명함을 나누어 주며 느낀 점은 정치개혁에 대한 강력한 소망이 익산에도 깊게 삼투(?透)되어 있다는 사실이었다”며 “지금껏 어렵게 살아오면서 얻었던 성과를 발판으로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꺼내어 실천에 옮길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 씨는 “현재 정치적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사실은 익산이 어렵다는 의미”라고 말하고 “민주당의 일당독재, FTA 압력,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소득분배의 불균형, 지역 엘리트들의 삼류인생으로의 전락, 이에 따른 낮은 수준의 경제력 등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출마의 당위성을 토로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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