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복지비전사업 』감동수기 및 독서감상문 수상자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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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복지비전사업 』감동수기 및 독서감상문 수상자 시상 ******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2.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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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청소년복지비전사업’ 감동수기 및 독서감상문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하고 29일(목)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응모작은 심사과정을 거쳐 최우수상 4명(익산시장상), 우수상 19명(익산시의회 의장상, 한국서점조합연합회장상) 등 총 2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감동수기(청소년) 부문의 최우수상은 이일여중에 재학 중인 김서현양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 위축되고 희망의 불씨가 사라져가고 있던 중에 행운의 파랑새 “청소년비전카드”를 만나게 되어서 자신감을 되찾은 이야기를 담았다.

또 감동수기(가족)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 어머니는 몇 년 전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되어 불편한 몸으로 딸과 단둘이 생활하면서 하나뿐인 딸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부모의 마음을 “청소년비전카드”가 대신해줬다는 내용으로 수상하였다.

이날 이한수 익산시장은 시상식에서 “청소년기는 마라톤과 같은 기나긴 인생에서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가는 시기로,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겠지만, 실패에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서 이겨내서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 서비스제공기관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책읽기의 생활화로 청소년의 바른 성장과 건강한 발달로 사업이 확대?발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어 서비스이용대상자인 청소년과 그 가족, 서비스제공기관의‘감동수기 부문’과 ‘독서감상문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경쟁했다.
한편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각자의 소질계발 및 역량강화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올 7월부터 시행해왔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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