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경영학교’ 올해 140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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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경영학교’ 올해 140개교 운영
  • 윤복진
  • 승인 2012.01.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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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사교육 절감 등을 위한 ‘창의 경영학교’가 올해 도내에서 140여개 학교를 지정, 운영된다.

전북도교육청은 공모와 심사 절차를 통해 사교육절감형 12개교, 교육과정혁신형 11개교, 자율공모형 6개교 등 모두 30개 학교를 창의 경영학교 지정 대상으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에 신규 지정 신청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학교가 교과부의 선정을 받을 경우 도내에서는 기존 운영 학교를 포함해 학력향상형 81개교, 사교육절감형 36개교, 교육과정혁신형 13개교, 자율 공모형 10개교 등 총 140개교가 창의 경영학교로 운영된다.
창의 경영학교에는 유형에 따라 1개교 당 최소 2천만 원에서 최고 6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학력향상형 창의 경영학교는 학습부진에 대한 총체적인 예방-진단-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또 사교육절감형은 개별 학교가 학생?학부모의 현실적 사교육 수요를 능동적으로 분석, 이에 알맞은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용을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과정혁신형의 경우 고교교육력제고와 영어교육모델, 예술교육모델, 학교체육활성화, 미래형과학교실, 미래형수학교실, 건강증진모델 등으로 나눠 각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 자율형은 단위 학교 주도로 교육 개혁과제를 발굴?추진해 학교변화를 유도하고, 학교별로 특성화된 자율 개선과제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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