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면장 김정남)은 지난 6일 태봉농악단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상가의 번영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물굿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돼 있는 소재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러 차례 상가 활성화 회의로, 면민 스스로 지역상가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데 뜻을 두고 추진했다.
이 날 행사 추진으로 후원금 600여만원이 접수됐으며, 소중하게 모여진 후원금은 태봉농악단 발전기금 및 소재지 상가 번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대산면 여성 바르게살기 협의회장 표명순씨는 고생하는 농악단과 기관단체 회원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고창=양병대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