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의 희망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의 요람
상태바
한국농업의 희망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의 요람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08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2012년도 고창농촌개발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창농촌개발대학에 따르면, 올해로 8기째를 맞고 있는 고창농촌개발대학은 내달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20일 수료식까지 총 20회 100시간 이상 전문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통해 한미ㆍ한중FTA 체결에 따른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창농업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한 것이다.

모집과정은 농산물마케팅과, 전통식품과, 친환경농업과, 명품한우과, 복분자과 등 정규 5개 과정을 개설해 1년 동안 전문강의와 실습, 토론, 현장견학, 우수교육생 해외연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과정으로 100% 자부담으로 운영되는 농업CEO과정과 고추브랜드화를 위해 (주)황토배기유통과 고추재배 계약농가를 대상으로 단기과정인 명품고추 과정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5개 정규과정 모집인원은 각 30명씩 총 150명이고, 특별과정인 농업CEO과는 15명, 명품고추과정은 209명으로 고창군에 거주하며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욕과 신념이 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과정별 담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고품질 농산물생산 전문교육과 유통ㆍ마케팅, 경영마인드 향상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며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고창농촌개발대학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 교육 모집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사회개발담당(560-8812, 560-8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양병대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