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촌개발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2012년도 고창농촌개발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통해 한미ㆍ한중FTA 체결에 따른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창농업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한 것이다.
모집과정은 농산물마케팅과, 전통식품과, 친환경농업과, 명품한우과, 복분자과 등 정규 5개 과정을 개설해 1년 동안 전문강의와 실습, 토론, 현장견학, 우수교육생 해외연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과정으로 100% 자부담으로 운영되는 농업CEO과정과 고추브랜드화를 위해 (주)황토배기유통과 고추재배 계약농가를 대상으로 단기과정인 명품고추 과정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5개 정규과정 모집인원은 각 30명씩 총 150명이고, 특별과정인 농업CEO과는 15명, 명품고추과정은 209명으로 고창군에 거주하며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욕과 신념이 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과정별 담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고품질 농산물생산 전문교육과 유통ㆍ마케팅, 경영마인드 향상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며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고창농촌개발대학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 교육 모집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사회개발담당(560-8812, 560-8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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