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헬퍼(도우미)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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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헬퍼(도우미)지원사업 추진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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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매일 아침, 저녁 착유 등 사양관리로 연중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산업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시 낙농가의 목장관리를 일시적으로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낙농가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선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낙농헬퍼(도우미) 지원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7년째 추진 중이다.

관내 낙농가를 대상으로 낙농헬퍼 수요자 조사를 실시해 지난 1월 대상자 35명을 선정했다.

헬퍼제 시행은 고창부안축산업협동조합에서 2개반 4명으로 편성하고, 축산 및 낙농학과 전공자 또는 낙농관련 단체에서 교육을 필하였거나 관계기관에서 행하는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자를 도우미로 선발해헬퍼 이용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올해 사업비는 1억2600만원으로 낙농가의 호응이 좋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미FTA 타결과 사료가격 인상 및 젖소 숫 송아지 가격폭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낙농가에게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젖소사육 의욕 고취 및 노동력 재충전으로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총사업비 5억3천40만원을 투입해 2006년 315일, 2007년 250일, 2008년 630일, 2009년 630일, 2010년 630일, 2011년 630일을 지원해 관내 낙농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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