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봄철 산불방지로 소나무 숲 보호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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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봄철 산불방지로 소나무 숲 보호에 만전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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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 달 11일 읍면 산업경제담당 회의를 실시해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시달하는 한편 군 및 각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지휘보고 체계를 갖추는 등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산과 연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산불발생의 주된 원인인 점을 감안해 관내 산 연접 논밭두렁 소각을 산불발생이 적은 이달 말까지 읍면 의용소방대 및 군에서 선발한 25명의 전문요원을 투입 완전히 제거 할 계획이다.

산불감시원 46명은 과거 산불 발생지역 및 산불로 대형 산림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등 산불취약지에 배치돼 만일의 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응토록 조치한다.

또, 전문 산불진화대 25명을 체육관 사무실에 진화차량 및 장비와 같이 비상 대기해 산불 발생시 신속히 출동 초동진화 함으로서 화재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고창의 아름다운 산을 찾는 등산객 및 군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을방송을 이용, 오전ㆍ오후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서 주요 도로변 및 등산로 입구, 산불취약지에 산불방지 경고판 3,000개, 깃발 250개, 홍보 현수막 16개를 설치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관내 9개소 11330ha에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등산로 11개소 55.4㎞를 폐쇄하고 각종 마을 좌담회의 등에 참석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계도를 적극 실시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고장의 자랑인 경관이 수려한 푸른 소나무 숲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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