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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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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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50여개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경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고창군이 주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라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주요 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정책자금ㆍ지방자금ㆍ보증ㆍ수출지원반으로 4개 상담반을 구성해 분야별 개별상담을 통해 각종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최대한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A기업체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각 기관별 지원사항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현장 개별상담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좋은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애로사항 현장수렴 및 해결을 위해 정기적인 기업체 현장 방문 등을 추진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연말 흥덕농공단지 분양을 완료해 11개 업체가 모두 가동되면 760여명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수면에 조성할 고창일반산업단지는 현재 국내 굴지의 업체 등과 기업이전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창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완료되면 5,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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