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정읍시위원회 출범식 갖고 총선승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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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정읍시위원회 출범식 갖고 총선승리 결의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2.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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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정읍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병태, 안길만)는 지난 9일 저녁 근로자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전북도당 방용승, 이광철 공동위원장, 하연호 전농전북도연맹 의장 등 200여명의 당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승리와 12월 진보적 정권교체를 결의했다.

이병태 공동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따뜻한 진보, 유연하고 힘있는 정치로 진보정치가 더 이상 변방이 아닌 미래의 희망이자 대안임을 역설하고 노동자, 농민, 시민들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도록 민생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지역에서의 일당독주의 기형적인 독점정치를 끝장내고 시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지역정치를 펼쳐내고 시의원에서 도지사까지 한솔밥을 먹으면서 비판도 없고 견제도 없었던 지방자치를 제대로 된 풀뿌리 정치로 바꿔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길만 공동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의 통합과정을 설명하고 정읍에서도 보건의료 노동자 40여명이 입당하는 등 통합의 효과로 입당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내 제1야당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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